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장 막판 급등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8일 전날보다 90.03포인트(2.92%) 오른 3170.4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5.98포인트(0.84%) 떨어진 3054.44로 출발했다. 오전 내내 3050선에서 오르락내리락하던 지수는 전날보다 42.37포인트(1.38%) 하락한 3038.0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며 3011.12포인트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3000선 붕괴 위기에 놓였으나 이후 반등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증시는 낙폭을 빠르게 줄이며 반등했고 장 막판 3174.71까지 뛰었다. 이날 지수 변동폭은 5.31%에 달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