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세원이 의문의 여성과 함께 홍콩으로 출국한 가운데 전 부인 서정희의 외도를 폭로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정희는 과거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서세원의 휴대폰에서 한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게 됐다"면서 'XX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고 적힌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서세원이 일본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을 다녀왔다"면서 "조카한테 지출 내역서를 보여 달라고 했는데 다른 호텔, 홍콩에서 먹은 것과 쇼핑몰을 다닌 것 등을 내가 알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달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한편 8일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서세원이 의문의 여성과 홍콩으로 출국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