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연합회, 윤은혜 표절 논란에 "윤춘호 디자이너 안타까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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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표절 논란 윤춘호 디자이너
한국 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배우 윤은혜 디자인 표절 논란에 입을 열었다.
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패션디자이너연합회 신장경 부회장은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디자이너의 재산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을 표절하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표절 논란이 제기된 의상은 윤은혜가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윤춘호 패션디자이너로부터 협찬 받은 옷이라고 전해 들었다"며 '윤은혜 표절 논란 의상'에 대해 "표절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또 "디자인을 등록하는 법적절차가 까다롭고, 계절과 유행에 민감한 패션업계에 있어서는 사전적 조치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춘호 디자이너는 윤은혜가 지난달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에서 1위를 차지한 의상이 자신의 컬렉션 의상과 비슷하다며 디자인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은혜 측은 지난 6일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디자인이 흡사할 뿐. 표절한 적 없다"며 "윤은혜라는 이름을 두고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지 말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 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배우 윤은혜 디자인 표절 논란에 입을 열었다.
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패션디자이너연합회 신장경 부회장은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디자이너의 재산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을 표절하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표절 논란이 제기된 의상은 윤은혜가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윤춘호 패션디자이너로부터 협찬 받은 옷이라고 전해 들었다"며 '윤은혜 표절 논란 의상'에 대해 "표절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또 "디자인을 등록하는 법적절차가 까다롭고, 계절과 유행에 민감한 패션업계에 있어서는 사전적 조치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춘호 디자이너는 윤은혜가 지난달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에서 1위를 차지한 의상이 자신의 컬렉션 의상과 비슷하다며 디자인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은혜 측은 지난 6일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디자인이 흡사할 뿐. 표절한 적 없다"며 "윤은혜라는 이름을 두고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지 말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