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배당주·가치주로 재평가 될 것"-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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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7일 은행주에 대해 배당주, 가치주로서 재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종목으로는 신한지주와 KB금융지주, DGB금융지주를 꼽았다.
이 증권사의 김진상 연구원은 "배당에 대한 금융당국의 전향적 자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은행주의 본격적인 배당과 이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자본이 견실한 은행의 배당성향 제고는 금융당국과 은행, 주주 모두에게 윈윈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은행은 배당주로서의 매력 뿐 아니라 가치주로서의 자격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5년간 은행의 배당 성향과 배당 수익률을 각각 28.5%, 4.1%로 추정(가중평균)했다. 또 올해 은행 평균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은 각각 24%, 3.3%로 전망했다.
그는 "자본여력이 충분한 신한금융, KB금융이 상반기 깜짝 실적에 이은 배당 서프라이즈를 리드할 것"이라며 "특히 신한과 KB금융, DGB금융은 향후 5년간 평균 34%의 배당성향과 4.6%의 배당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한과 KB금융, DGB금융의 경우 배당 여력 등 가치주로서의 매력 뿐 아니라 단기 주가동인에도 부합하고 있다며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이 증권사의 김진상 연구원은 "배당에 대한 금융당국의 전향적 자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은행주의 본격적인 배당과 이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자본이 견실한 은행의 배당성향 제고는 금융당국과 은행, 주주 모두에게 윈윈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은행은 배당주로서의 매력 뿐 아니라 가치주로서의 자격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5년간 은행의 배당 성향과 배당 수익률을 각각 28.5%, 4.1%로 추정(가중평균)했다. 또 올해 은행 평균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은 각각 24%, 3.3%로 전망했다.
그는 "자본여력이 충분한 신한금융, KB금융이 상반기 깜짝 실적에 이은 배당 서프라이즈를 리드할 것"이라며 "특히 신한과 KB금융, DGB금융은 향후 5년간 평균 34%의 배당성향과 4.6%의 배당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한과 KB금융, DGB금융의 경우 배당 여력 등 가치주로서의 매력 뿐 아니라 단기 주가동인에도 부합하고 있다며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