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층 점포는 300여m의 건물 부지를 따라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꾸민다. 거리를 따라 일자로 늘어서 점포가 눈에 잘 띈다. 유동인구의 동선을 짧게 유도하는 것이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으로 꼽힌다. 인천 계양구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하 1층에는 고객 유입을 불러오는 핵심 점포(키 테넌트)를 넓게 확보할 계획이다.
배후 수요층은 건물 위층의 입주민 724가구를 비롯해 주변 아파트 1만4800여가구다.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단지 서쪽으로 거의 맞닿아 있는 롯데마트, 인근 홈플러스와 함께 연계상권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이어서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하철 임학역이 직선거리로 300m쯤 떨어져 있다.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 분기점도 가까운 거리여서 자동차를 이용한 쇼핑 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상가분양 홍보관은 임학사거리 대각선 맞은편인 계양구 임학동 73의 9 대안빌딩 2층에 있다. (032)555-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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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