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최고 명소 `추자도`…전복·좌초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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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자도 항공사진)
추자도는 한반도 남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는 섬이다.
상추자도·하추자도·횡간도·추포도 등 4개의 유인도 및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수산업이 주업이며, 특히 멸치잡이로 유명하다.
추자도는 낚시꾼들 사이에 남서해권 최고 어장으로 불리며 인기가 높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황돔과 흑돔, 농어, 울에는 주로 감성돔과 학꽁치 등 이른바 고급 어종이 많이 잡힌다.
다금바리를 제외한 모든 어종이 풍부하다 보니 일본까지 소문이나 많은 낚시인이 찾는다.
추자도 일대엔 무인도가 많고 밀물과 썰물의 편차가 크다 보니 자연스레 다양하고 많은 어종이 추자도 주변으로 몰린다.
▲사진=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채 해경에 의해 발견된 돌고래호
하지만 추자도 주변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3월 화물선이 전복되는가 하면 보트가 엔진고장으로 표류하거나 6월엔 대형 카페리가 좌초하기도 했다.
(▲사진=해경이 전복된 돌고래호 주변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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