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김현숙
사진=방송화면/김현숙
'진짜사나이' 김현숙 제시가 기 싸움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훈련소에 입소해 사전 테스트를 받는 여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짜 사나이' 신체검사에서는 김현숙이 자신의 몸무게가 잘못 나온 것 같다며 재검을 요청했다. 처음보다 10㎏이나 높게 나온 체중에 후보생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다. 한그루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에서 발군의 체력을 자랑하며 '군 장학생'으로 등극한 가운데 신소율은 팔굽혀펴기를 단 1개 성공해 '허당' 자리를 예약했다.

이어 김현숙은 제시에게 “네티즌이 우리가 싸울 것 같다고 하더라. 아니다. 난 그냥 도와주겠다”라고 악수를 청하며 화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진 화면엔 훈련 중 김현숙과 제시 두 사람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현숙은 제시에게 “네가 안 하고 있으니까 우리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한편,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MBC TV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