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최근 미얀마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 미얀마 양곤으로 출발하는 KE471편 B737 항공기에 이재민들에게 지급될 생수 1,800리터와 담요 500장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는 지난 7월 이후 계속된 호우·태풍 영향으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서울 면적의 9배가 달하는 농경지가 침수되고, 가옥 1만5,000채가 유실되는 등 115만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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