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극장판 메가박스 예매 1위, 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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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러브라이브의 인기에 세간이 주목하고 있다.
메가박스 박스오피스에서(예매율 1위, 9월 3일 4시 기준) ‘러브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가 1위를 달성하면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과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무비인 ‘앤트맨’을 제쳤다.
이같은 극장용 일본 애니메이션이 보기드물게 한국에서 예매 1위를 달성하게 되면서 일본 웹컬처 물에 관심 적었던 세간의 주목이 쏠렸다. 대체 러브라이브는 무엇이고 팬들의 저력은 과연 어디 까지 인가?
러브라이브라는 작품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러브라이브’ 는 아스키 미디어웍스, 음반사 란티스, 선라이즈의 협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 작품이다.
각 회사는 캐릭터 디자인, 설정, 노래, 뮤직비디오 등 자신들의 장점을 발판 삼아 미디어믹스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라이브 행사,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일본, 한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를 열광시켰다.
러브라이브의 경쟁작으로는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가 있다.
충성도 높은 팬심과 높은 호응이 맞물려 돌아간 폭발적 반응
경쟁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브라이브가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게 된 이유에는 팬들이 높은 팬심과 결속력을 유지하면서 러브라이브 컨텐츠에 대한 높은 호응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켰고 가상 아이돌 물인 러브라이브를 한국에서 인기있게 만들었다.
2013년 러브라이브 첫 번째 TV 애니메이션이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케이블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러브라이브에 대한 마니아들의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2013년 말 러브라이브 4번째 라이브 행사 중계 이벤트와 러브라이브 팬 공연인 `start:dash`가 진행되면서 러브라이브에 대한 높은 인기가 입증되었고 이에 한국 내 러브라이브 팬덤은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됐다.
`start:dash` 경우 팬이 주체적으로 진행한 행사 였다는 점에 대해서 러브라이브 팬덤의 급속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에는 국내 러브라이브 상품 공식 판매 사이트가 개설되어 러브라이브 관련 상품들이 정식으로 소개됐으며, 같은 해 6월 게임이 한게임의 모바일 플랫폼 토스트을 통해 들어오게 되면서 팬덤의 확장과 높은 충성도는 꾸준히 이어지게 된다.
러브라이브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확인 할 수 있었던 계기는 올해 4월 열린 ‘란티스 페스티벌 2015 인 서울` 행사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다.
란티스 소속이자 러브라이브 배역을 담당하고 있는 성우 유닛 ‘뮤즈‘(작중내 스쿨 아이돌 이름기도 한) 9명 중 5명이 내한하던 당시 뮤즈를 보기위해 공항에 몰려든 러브라이브 팬들의 높은 반응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다음날인 란티스 페스티벌 공연 당시 뮤즈의 멤버들을 보기위해 5천여명 가량의 러브라이브 팬들이 악스홀에 집결해 높은 팬심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러브라이브에 대한 인기는 러브라이브 팬들이 학여울역, 서울역 등에 캐릭터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의 이슈를 생산하면서 러브라이브에 대한 끊임없는 주목을 낳게 만들었다.
이같이 연속적으로 맞물린 이슈들로 하여금 러브라이브 팬들은 높은 충성도와 결속력을 다지게 됐고 이것이 한국에서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인 러브라이브의 높은 인기를 설명할 수 있게 만들었다.
러브라이브 극장판, 국내에서는 얼마나 동원 할까?
이 같은 관심 속에서 ‘러브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8월 선행 상영회를 통해 티켓 파워를 입증한 러브라이브 극장판은 정식 개봉을 통해 더 많은 러브라이브 팬들에게 다가 갈 예정이다.
앞서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관객 동원 수치를 짐작할 때 천만 돌파 같은 높은 수치는 나오기 어렵지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처럼 러브라이브 극장판도 한국에서 나름 의미있는 관객수를 동원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러브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 경우 뮤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시리즈를 함께한 팬들로써는 감회가 남다를 작품이 될 것이다.
높은 러브라이브 팬들의 결속력에 응답할 ‘러브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는 3일 개봉하면서 그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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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 서유석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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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박스오피스에서(예매율 1위, 9월 3일 4시 기준) ‘러브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가 1위를 달성하면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과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무비인 ‘앤트맨’을 제쳤다.
이같은 극장용 일본 애니메이션이 보기드물게 한국에서 예매 1위를 달성하게 되면서 일본 웹컬처 물에 관심 적었던 세간의 주목이 쏠렸다. 대체 러브라이브는 무엇이고 팬들의 저력은 과연 어디 까지 인가?
러브라이브라는 작품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러브라이브’ 는 아스키 미디어웍스, 음반사 란티스, 선라이즈의 협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 작품이다.
각 회사는 캐릭터 디자인, 설정, 노래, 뮤직비디오 등 자신들의 장점을 발판 삼아 미디어믹스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라이브 행사,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일본, 한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를 열광시켰다.
러브라이브의 경쟁작으로는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가 있다.
충성도 높은 팬심과 높은 호응이 맞물려 돌아간 폭발적 반응
경쟁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브라이브가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게 된 이유에는 팬들이 높은 팬심과 결속력을 유지하면서 러브라이브 컨텐츠에 대한 높은 호응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켰고 가상 아이돌 물인 러브라이브를 한국에서 인기있게 만들었다.
2013년 러브라이브 첫 번째 TV 애니메이션이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케이블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러브라이브에 대한 마니아들의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2013년 말 러브라이브 4번째 라이브 행사 중계 이벤트와 러브라이브 팬 공연인 `start:dash`가 진행되면서 러브라이브에 대한 높은 인기가 입증되었고 이에 한국 내 러브라이브 팬덤은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됐다.
`start:dash` 경우 팬이 주체적으로 진행한 행사 였다는 점에 대해서 러브라이브 팬덤의 급속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에는 국내 러브라이브 상품 공식 판매 사이트가 개설되어 러브라이브 관련 상품들이 정식으로 소개됐으며, 같은 해 6월 게임이 한게임의 모바일 플랫폼 토스트을 통해 들어오게 되면서 팬덤의 확장과 높은 충성도는 꾸준히 이어지게 된다.
러브라이브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확인 할 수 있었던 계기는 올해 4월 열린 ‘란티스 페스티벌 2015 인 서울` 행사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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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인 란티스 페스티벌 공연 당시 뮤즈의 멤버들을 보기위해 5천여명 가량의 러브라이브 팬들이 악스홀에 집결해 높은 팬심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러브라이브에 대한 인기는 러브라이브 팬들이 학여울역, 서울역 등에 캐릭터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의 이슈를 생산하면서 러브라이브에 대한 끊임없는 주목을 낳게 만들었다.
이같이 연속적으로 맞물린 이슈들로 하여금 러브라이브 팬들은 높은 충성도와 결속력을 다지게 됐고 이것이 한국에서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인 러브라이브의 높은 인기를 설명할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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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관심 속에서 ‘러브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8월 선행 상영회를 통해 티켓 파워를 입증한 러브라이브 극장판은 정식 개봉을 통해 더 많은 러브라이브 팬들에게 다가 갈 예정이다.
앞서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관객 동원 수치를 짐작할 때 천만 돌파 같은 높은 수치는 나오기 어렵지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처럼 러브라이브 극장판도 한국에서 나름 의미있는 관객수를 동원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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