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솔테크닉스, 실적 급증 전망에 주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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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테크닉스가 하반기 실적이 급등할 것이란 전망에 2일 주식 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기존 태양광 사업과 더불어 신성장동력인 무선충전 관련 사업에 힘입어 한솔테크닉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3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1%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증권은 한솔테크닉스의 실적이 올해 하반기부터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앞으로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7%, 117%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 태양광, 파워 사업부문이 중국산 모듈의 반덤핑에 따른 수혜와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사업인 무선충전 분야 매출은 올해 18억원에서 내년 1103억원, 2017년 3413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한솔테크닉스의 무선충전기는 마그네틱 보안전송(MST)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일괄 수행하는 통합모듈"이라며 "지난달 출시된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 삼성페이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증권가에서는 기존 태양광 사업과 더불어 신성장동력인 무선충전 관련 사업에 힘입어 한솔테크닉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3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1%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증권은 한솔테크닉스의 실적이 올해 하반기부터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앞으로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7%, 117%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 태양광, 파워 사업부문이 중국산 모듈의 반덤핑에 따른 수혜와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사업인 무선충전 분야 매출은 올해 18억원에서 내년 1103억원, 2017년 3413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한솔테크닉스의 무선충전기는 마그네틱 보안전송(MST)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일괄 수행하는 통합모듈"이라며 "지난달 출시된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 삼성페이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