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성I&C 급등…증권가 "형지그룹 실질적 지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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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I&C가 형지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안정적 성장을 할 것이란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46% 오른 2140원에 거래됐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우성I&C는 의류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형지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라며 "이 회사를 중심으로 형지그룹의 가업 승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신규 사업과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을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간 매출은 120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우성I&C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을 꼽았다.
2012년 형지그룹에 인수된 우성I&C는 이후 기업 체질개선을 통해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조직정비와 디자인실 강화, 상품력 강화 등으로 지속 성장 토대를 마련한만큼 올해는 수익성을 더욱 높이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46% 오른 2140원에 거래됐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우성I&C는 의류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형지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라며 "이 회사를 중심으로 형지그룹의 가업 승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신규 사업과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을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간 매출은 120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우성I&C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을 꼽았다.
2012년 형지그룹에 인수된 우성I&C는 이후 기업 체질개선을 통해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조직정비와 디자인실 강화, 상품력 강화 등으로 지속 성장 토대를 마련한만큼 올해는 수익성을 더욱 높이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