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과 권상우가 ‘청춘 FC’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성동일과 권상우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청춘 FC 헝그리 일레븐’ 8회 마지막에 깜짝 등장해 차태현에 이은 ‘청춘 FC’ 2, 3호 서포터즈로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성동일과 권상우는 지난 차태현의 서포터즈 모집 방송을 시청한 후 ‘청춘 FC'에 “서포터즈가 되고 싶다”며 먼저 연락을 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청춘 FC’를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다 시청했다.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가끔 집에서 보면서 눈물을 흘릴 때도 있다”며 “김바른 선수 더 분발해서 최고의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성동일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고 끝까지 응원 하겠다”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축구선수 안정환에게 “정환아. 연락 좀 해. 너 요즘 잘나간다고 연락도 안 하더라. 정환이도 파이팅. 9시 뉴스처럼 롱런했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춘 FC, 감동도 있는 프로그램인듯” “청춘 FC, 권상우가 즐겨보다니” “청춘 FC, 성동일 짱” “청춘 FC, 안정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청춘 FC 헝그리 일레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