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대체에너지 개발회사인 ㈜옥구(대표 김철수)가 옥수수연료를 활용한 콘 오븐과 콘 로스터를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중국 외식사업 업체인 북경천상촌
(北京川湘村)식품개발유한공사(대표 모광타오)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다.

김철수 대표(사진 오른쪽)가 업무협약에 앞서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김철수 대표(사진 오른쪽)가 업무협약에 앞서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옥구가 16년간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콘 오븐과 콘 로스터의 제품 효능이 국내외 시장에 알려지면서 체결된 제품 및 프랜차이즈사업에 대한 협약이다. 김철수 대표는 “중국 유명 현지업체와 협약으로 문턱 높은 중국 기계유통 및 식당사업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옥구는 인천시 소래포구에 옥수수 알곡을 사용하는 콘 오븐과 콘 로스터를 이용해 각종 구이 음식을 조리 해 먹을 수 있는 옥구바베큐스위트 1호점을 열고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문의:032-508-7777)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