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엘조, ‘절벽 위의 트럼펫’ 男주 캐스팅…‘첫 스크린 데뷔’
[연예팀] 그룹 틴탑의 엘조가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8월17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엘조가 한국과 일본의 합작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감독 한상희)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여자주인공이 요양을 위해 방문한 오키나와의 작은 섬에서 트럼펫을 부는 남자를 목격하며 겪는 휴먼 스토리.

배우 이준기,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의 ‘첫눈의 사랑’에서 아름다운 영상미로 남녀의 순수한 연애를 섬세하게 묘사한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엘조는 극중 남자 주인공 지오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엘조는 2012년 일본 아카데미 신인 배우상을 수상한 일본의 국민여동생 사쿠라바 나나미와 함께 나란히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절벽 위의 트럼펫’은 16일 크랭크인했으며 내년 봄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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