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간편하게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패턴룩이 여성들에게 인기다. 이때 패턴을 잘만 활용해 스타일링한다면 페미닌룩부터 걸리시룩까지 색다른 분위기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에 이청아의 클리지 화보 속 패턴 스타일링을 통해 페미닌하거나 걸리시한 패턴룩 연출법을 살펴본다.



#`포인트 패턴룩` 여성스럽고 페미닌하게



패턴 아이템을 데일리룩에 활용하고 싶다면 포인트 패턴룩이 제격이다. 클리지 화보 속 이청아처럼 나뭇잎 패턴이 가미된 프릴 스커트는 단정하고 차분한 느낌의 패턴룩을 연출할 때 좋다. 특히 밑단 프릴 장식의 부드러운 곡선이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준다. 상의는 깔끔한 디자인의 화이트 컬러 시스루 블라우스를 매치해 페미닌한 패턴룩을 완성하자.



좀 더 우아한 분위기를 주고 싶을 땐 체크 패턴의 블라우스는 어떨까. 은은한 블루 컬러의 체크 패턴이 가미된 클리지 민소매 블라우스는 세련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좋은 아이템. 또 네크 라인과 밑단에 더해진 펀칭 디테일이 청순한 여성미까지 한층 고조시킨다. 여기에 패턴과 유사한 컬러의 클러치와 슈즈를 함께 스타일링하면 균형잡힌 포인트 패턴룩이 완성된다.



#`올패턴룩`으로 발랄 스타일링!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패턴룩을 원하는 여성들은 올패턴룩 스타일링이 정답이다. 이청아는 화보 속에서 블루 컬러의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클리지 크롭탑 투피스로 화사하면서도 걸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더해 크롭탑 밑단의 펀칭과 프린지 디테일이 허리 라인을 은근히 드러내 섹시한 분위기까지 배가시킨다. 이와 같이 패턴 크롭탑 투피스는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발랄한 올패턴룩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경쾌한 느낌의 패턴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올패턴 점프수트가 안성맞춤이다. 이청아가 착용한 것처럼 네이버 컬러에 화이트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클리지 점프수트는 캐주얼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프릴이 달린 오프숄더 디자인이 패셔너블한 멋을 살려준다. 이때 심플한 뱅글 팔찌를 레어어드해주면 시원한 바캉스 무드의 올패턴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박솔리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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