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대표이사 선임 직후 DGB대구은행 본점 1층 영업부로 내려가 고객을 만나 인사하고 객장 안내를 하는 등 현장에서의 소통을 강조했다. 지역 대표기업 및 중소기업 방문은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룹의 미래경영을 위한 첫걸음도 직원과 함께하는 ‘현장에서의 소통’으로 시작한다. 특히 젊은 직원, 책임자급 직원 등 연차별 직원들과의 소통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자발적인 젊은 행원들의 모임인 DGB 청년 프론티어를 출범시켰다. 박 회장은 직원들에게 직접 ‘번개팅’을 제안하는가 하면 4급 초임 책임자들과의 호프집 미팅, 금융팀장들과 함께한 새벽시장 국밥집 미팅 등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