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대규모 경기부양 투자 계획이 이르면 오는 9월 출범할 전망이다.
EU 집행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유럽전략투자펀드(EFSI)를 올해 이른 가을에 출범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이날 유럽투자은행(EIB)과 EFSI 설립 약정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U는 3150억유로(약 40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