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인 8월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은 34개 단지 1만7,58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7월 2만1,545가구과 비교해 입주물량이 3,965가구, 18.4%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8월에 비해 약 36% 감소하지만 최근 3년 간의 8월 입주물량 평균인 1만7,061가구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수도권은 7월 대비 38.4% 감소한 8,521가구가 8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고, 지방은 17.6% 증가한 9,059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합니다.



특히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세종시는 입주물량이 많아 새 아파트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눈 여겨 볼만 한 지역이라는 설명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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