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노윤호 입대 손편지(사진 SM 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입대를 하면서 팬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21일 오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손편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유노윤호는 짧은 머리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늠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드디어 제가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이 편지를 볼 때쯤에는 전 군대에 들어가 훈련을 받겠지요?"라며 "지금 아는 지인, 친구들과 마지막 송별회를 하고 집에서 한자, 한자 적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생이었던 제가 군대를 가다니(30살이란 이유겠죠?) 돌이켜 보면 미안한 게 많네요"라며 "사실 이번 군대 갈 때에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가고 싶었지만 이제는 유노윤호가 아닌 인간 정윤호로서 Artist의 꿈을 꾸었던 처음 마음처럼 다시 시작하고 성장하고 싶어서 비공개로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또 여러 얼굴을 보면 약해질까 봐"라고 덧붙였다.



또 유노윤호는 "항상 저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해왔지만 군대에서 제대할 때는 보다 든든하고 더욱 더 깊어진 멋진 괴물이 되어서 돌아올게요"라며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늘 응원해 주세요. 우리 다시 만나요"라고 말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2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후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이행한다. 전역일은 2017년 4월 20일이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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