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이소연, 9월의 신부 된다...“친동생 소개로 만나”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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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소연, 9월의 신부 된다...“친동생 소개로 만나”



배우 이소연이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과 결혼 결심을 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소연은 최근 ‘인스타일’ 8월호에서 2세 연하의 예비 남편과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신사동의 한 웨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소연은 남자친구를 수줍게 소개하고는 매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 이소연은 커플 컷에서 “남자친구가 더 멋지게 나온 컷으로 골라 달라”며 내조를 하는 등 사랑에 빠진 여인의 설렘과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소연은 “평소에 소개팅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친여동생이 나와 딱 어울리는 괜찮은 남자가 있다고 권해서 믿고 나가게 됐다”며 “첫 만남부터 나와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잘 통했고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 이소연은 짧은 연애기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주변에서도 굉장히 신기해 한다”며 “연애를 오래해 상대를 다 알았다고 생각해도 순간순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지 않냐. 서로 간의 믿음만 있다면 연애 기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소연은 9월 2일 결혼한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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