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7월부터 하반기 전국 79개 사업지구에서 2,018필지, 총 6,516천㎡에 이르는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총력판매체제로 돌입한 후 상반기 12조7천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토지판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판매에 박차를 가하는 것입니다.



토지유형별로 공동주택용지가 36개 지구, 101필지 3,539천㎡, 단독주택용지는 17개 지구, 1,107필지 727천㎡, 상업·업무시설용지가 32개 지구, 472필지 584천㎡, 산업·지원시설용지는 20개 지구, 198필지 1,389천㎡, 기타시설용지가 26개 지구, 140필지 277천㎡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공동주택용지는 하반기 평택과 화성, 하남, 영종하늘도시, 세종시 등 상반기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곳에서 용지가 공급돼 건설사들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단독주택용지도 김포한강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주요지구에서 공급될 예정입니다.



상업용지는 최근 낙찰가율이 가장 높게 형성되고 있는 세종 행복도시에 79필지를 공급하고, 아산탕정 상업용지 6필지, 전주만성과 전주효천에서 상업용지와 업무시설 등 52필지, 하남미사에서 업무시설용지 8필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LH 2015년 하반기 전체 토지공급계획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의 알림마당 토지분양계획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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