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쇼미더머니4
사진=방송화면/쇼미더머니4
'쇼미더머니4' 팔로알토가 YG팀의 무대를 평가했다.

1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 4회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지코-팔로알토, 박재범-로꼬가 참여한 공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4’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이 자신이 함께할 팀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네 명의 팀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팀을 선택한 참가자가 네 명 미만일 경우 그 팀의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이 모두 탈락한다는 룰 때문에 신경전이 더욱 치열했다.

제일 먼저 ‘쇼미더머니4’ 무대에 오른 산이, 버벌진트는 세련미 넘치는 시크한 멋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버벌진트는 ‘쇼미더머니4’를 촬영하며 쓴 곡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즌3 참가자였던 바스코와 씨잼이 깜짝 등장해 흥을 돋우기도 했다.

지코, 팔로알토는 “우리 두 사람의 랩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다른 래퍼를 섭외하지 않았다”며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는 타블로, 지누션이 그야말로 힙합의 진수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박재범, 로꼬는 AOMG 특유의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넘치는 에너지를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타블로-지누션으로 구성된 YG팀 무대에는 밴드 혁오와 ‘쇼미더머니3’ 우승자인 그룹 아이콘(iKON) 바비와 비아이가 함께 등장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본 팔로알토는 “연말시상식 무대나 그런 것 준비하듯이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팔로알토는 “내가 생각하기엔 형들이 자신들의 역량으로 부족할 것 같아 도움요청을 한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혀 ‘쇼미더머니4’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 공연에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4 대박" "쇼미더머니4 최고다" "쇼미더머니4 멋있네" "쇼미더머니4 역시 심사위원들이" "쇼미더머니4 차원이 다르다" "쇼미더머니4 편집이 무슨" "쇼미더머니4 공연이 너무 짧다" "쇼미더머니4 전체영상없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