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김고은
사진=방송화면/김고은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으로 김고은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고은은 치즈 인 더 트랩 여주인공 홍설 역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고은의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김고은의 캐스팅 소식에 대해 '치즈 인 더 트랩' 제작사 측은 "오디션을 보고 있다고 밝힌 것처럼 목요일과 금요일 계속 오디션을 보고 있다"며 "김고은과 접촉을 했다. 여러 배우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만간 빠른 시간 안에 결정을 내리겠다"며 "아직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치즈인더트랩'은 2010년부터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여대생 홍설과 그의 대학선배 유정의 사랑, 그리고 88만원 세대의 고민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유정 역에는 박해진이 캐스팅 됐으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하트 투 하트’ 등을 연출한 이윤정PD가 연출을 맡는다.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0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