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생체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증서버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BC카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생체정보를 활용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 표준 FIDO 기반의 인증서버 개발을 진행해 올해 3월 인증서버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이번에 인증서버를 구축하면서 고객들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문인증, 음성인증, 얼굴인증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인증·결제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지문인증은 올해 9월 출시될 예정이며, 화자인증과 안면인증은 각각 올해 10월 및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해당 인증서비스들은 BC카드 ISP 등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인증/결제 서비스 등에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최정훈 BC카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인증기술의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발생 가능한 부정사용 등을 원천차단 함과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출시를 통해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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