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로열 스위트룸 등 1천50만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준비된 경품은 호텔에서 가장 비싼 방인 로열 스위트룸 1박 사용권(2명)과 24만원대 서머 패키지 상품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3명) 등이다.



경품 응모는 임피리얼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 호텔 페이스북에 가면 서머 패키지를 15% 할인받을 수 있는 티켓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호텔측은 이 경품을 페이스북 사용자와 블로그 후기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덕식 마케팅 본부장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최고가 스위트룸을 경품으로 걸어 메르스로 침체된 분위기를 상쇄시키고 호텔로의 휴가를 독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호텔이 경품으로 내건 로열 스위트룸은 주로 국빈이 머무는 룸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에 있는 왕의 침실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160년 전에 만들어진 앤틱 피아노, 1800~1900년대 유럽에서 만들어진 도자기, 콘솔, 촛대, 램프, 시계를 비롯, 각종 고미술품과 고서적이 소장돼 있어 `예술의 방`으로 불린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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