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한량에서 근엄세자로 180도 변신…‘섬뜩’
[연예팀]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1, 2회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근엄한 포스를 공개한다.

7월14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세손 심창민(이윤 역)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심창민은 활을 잡고 과녁판에 묶여있는 사람을 향해 활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자신의 뒤를 쫓는 간자를 잡은 윤으로,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또한 심창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취조 장면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포박한 간자 앞에서 인형을 보여주며 눈빛만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금이자 조부 이순재(현조 역)와 심창민이 간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드라마에서 둘 사이의 냉랭한 사이가 공개된 만큼 심창민의 당찬 모습과 근엄하면서도 불만이 가득찬 이순재의 모습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밤선비’ 측은 “공개된 스틸 속 장면은 윤의 비범함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그가 얼마나 치밀하고 보통 이상의 세손인지 분명히 드러나는 장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윤과 현조의 대립은 궁에 감도는 긴장감을 전하며 극의 긴장감 역시 증폭시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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