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그리스 채무협상 이슈, 시장 영향은?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그리스 채무협상 이슈, 시장 영향은?

프랑스는 그렉시트 불가론을 고수하고 있지만 독일은 그렉시트 불사론으로 유로존을 움직이는 양측이 마찰을 빚고 있다. 단기물 중심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그리스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 위험을 반영하는 정도가 떨어진 것이다. 그리스 ETF 추이를 보면 하단부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따라서 그리스에 대해 과도한 우려를 안고 있을 필요가 없다. 주말에 나온 그리스 해법이 2% 부족하게 나왔지만 국내 시장의 숏마인드를 키우기는 어렵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반등론을 언급하고 있다. 이 부분의 연장선상으로 보고 있다.



이번 주 중국 증시 예상

3,500포인트 정도에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지만 지난 목요일, 금요일에 보인 반등폭을 지속한다고 보기는 다소 약하다. 그리스가 최악의 사태를 얘기하지 않고 중국 증시에 대한 리스크도 반영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국내 시장이다. 최근 원/달러는 변동폭이 있지만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또한 달러환산 코스피는 1,700포인트에 불과한 상황이기 때문에 달러를 투자해서 코스피를 매수하는 것이 불리하지 않은 국면이다. 7월 15일 중국에서 발표되는 GDP,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지표와 7월 16일, 17일 반영해야 하는 옐런 의장 코멘트가 예정돼 있어 지난주보다 불확실성이 완화된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예상시나리오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지분은 11.21%로 단일 최대주주다. 계열사와 KCC 19.78%, 국내 기관 11.05%로 합치면 우호지분 45%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무산될 가능성은 적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앓던 이가 빠지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삼성에스디에스와 삼성전자의 합병 얘기가 나올 것이다. 모두 지나고 나면 더 이상 삼성전자를 눌러야 하는 지배구조상 이슈가 없다. 환율과 삼성전자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반영할 것이라는 시각을 지속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vs백종원, 종이접기 하다 `눈물` 흘린 이유는? "1위"
ㆍ런닝맨 개리는 옴므파탈? 설현vs송지효 마음 흔드는 매력남?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태풍경로 `직격탄` 中 110만 명 대피··160KM `강풍` 상해 상륙
ㆍ전인지, US여자오픈 제패··7번째 태극낭자 챔피언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