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2030 추억 여행 "우리 친구들 이제 다 컸구나"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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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2030 추억 여행 "우리 친구들 이제 다 컸구나" 뭉클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터넷 생방송에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등장했다.
이날 김영만은 "혹시 내가 긴장해서 손을 떨어도 이해해 달라. 처음 하는 것 아니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전성기 못지않은 종이접기 실력을 뽐냈다.
이어 종이를 접는 과정에서 김영만은 "있는 힘을 다해 눌러 줘야 안 떨어진다. 힘들면 엄마 아빠한테 도와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가 "아 우리 친구들이 이제 다 컸구나. 그걸 몰랐네"라고 정정해 세월의 흐름을 전했다.
이에 한 시청자가 "엄마가 지금 환갑이다"라고 말하자 "그럼 환갑이신 어머니에게 테이프 좀 붙여 달라고 해라. 얼마나 좋아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이어 나이를 물어보는 다른 시청자에게 "누가 자꾸 나이를 물어보냐. 7살 때는 안 그랬으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만은 1990년대 방송된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에서 어린이들에게 색종이를 이용한 종이접기를 가르친 바 있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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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영만은 "혹시 내가 긴장해서 손을 떨어도 이해해 달라. 처음 하는 것 아니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전성기 못지않은 종이접기 실력을 뽐냈다.
이어 종이를 접는 과정에서 김영만은 "있는 힘을 다해 눌러 줘야 안 떨어진다. 힘들면 엄마 아빠한테 도와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가 "아 우리 친구들이 이제 다 컸구나. 그걸 몰랐네"라고 정정해 세월의 흐름을 전했다.
이에 한 시청자가 "엄마가 지금 환갑이다"라고 말하자 "그럼 환갑이신 어머니에게 테이프 좀 붙여 달라고 해라. 얼마나 좋아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이어 나이를 물어보는 다른 시청자에게 "누가 자꾸 나이를 물어보냐. 7살 때는 안 그랬으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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