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홈런을 허용했다(자료사진=한신 타이거즈)





오승환(33,한신)이 홈런을 맞는 등 고전했지만 요미우리 상대로 시즌 23세이브를 챙겼다.



한신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에서 4-2 승리하며 요미우리전 2연패에서 벗어났다.



부동의 마무리 오승환은 4-1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23세이브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2.83으로 다소 올랐다.



올 시즌 요미우리 상대로 3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던 오승환은 지난 9일 주니치(2이닝 무실점) 이후 3일 만에 등판한 이날 경기에서는 고전했다.



선두타자 아베 신노스케에게 일격을 당했다. 볼카운트 1S에서 가운데 낮은 코스로 던진 직구가 중월 홈런으로 연결됐다. 지난 4일 요코하마전 이후 8일 만에 홈런을 맞았다. 시즌 5피홈런.



이어 무라타 슈이치는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도노우에 다케히로는 우익수 호수비 덕에 아웃 처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다카하시 요시노부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했다.



결국 오승환은 다테오카 소이치로를 좌익수 뜬공으로 솎아내며 고전 끝에 승리를 지켰다.



세이브는 챙겼지만, 7월 불안함은 이날도 이어졌다. 올 시즌 5개 피홈런 가운데 3개가 7월에 나왔다.


정광채기자 wowsports0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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