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시, SK그룹과 함께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발굴하는 ‘2015 드림벤처스타 2기 공모전’을 지난 6일 마감한 결과 총 267명의 벤처기업가 및 예비창업자가 지원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드림벤처스타 공모전은 대전센터가 ‘대박 신화’를 꿈꾸는 유망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때 선발된 10개 벤처기업은 10개월간 대전센터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기업 경영을 준비해왔으며 오는 8월 졸업한다.

올해 공모에는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48.3% 증가했다. 지원자 가운데는 대전, 충청 등 대전센터 인근 거주자가 47.6%로 가장 많았다. 대전센터는 내부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 기업 10곳을 발표할 계획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