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기 활성화로 인한 기존 제품의 수주 물량 증가와 신제품 수출 호조가 이익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4년 만에 출시된 국내 가정용반주기 신제품 3종이 가정의 달에 부모님 선물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영업용 시장의 비수기에도 영업용 반주기의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늘어난 것도 한 몫을 했다.
잠정적인 집계결과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37억원 대비 43% 증가한 196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25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TJ미디어 측은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보다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