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 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코스피가 50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향후 시장에서는 선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악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그리스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두 가지밖에 없다. 그렉시트를 현실화하며 자국통화를 약세로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과 채무탕감을 받는 방법이다.



그리스는 대규모 채무탕감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로이카 쪽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여부에 따라 향후 시장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197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구직 포기자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실업률이 5.3% 서프라이즈로 나오더라도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만기도래 채권이다. 연준에서는 재투자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유동성이 흡수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환율이 좋아지면 국내 수출주 간판기업들도 좋아질 수 있다. 문제는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간판기업의 영업이익, ROE가 13% 위치에도 불구하고 PBR 1.2배 수준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도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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