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중국 시장 판매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영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종전 31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16%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8조 6천647억 원, 영업이익은 6천599억 원으로 기존 전망과 시장예상치 평균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2분기 중국 시장 합산 판매 대수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12% 감소한 37만 2천대로 현대모비스의 동반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베이징의 경우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정국 정부의 견제와 로컬 브랜드의 기술력 향상 등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 수준이지만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중국 시장의 우려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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