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메르스 여파로…3분기 기업경기전망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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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조사
대한상공회의소는 24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8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1분기에 83으로 떨어졌던 BSI는 2분기에 97로 반등했지만 3분기에 다시 하락했다.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중국 경기 침체와 엔화 약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 등을 BSI 하락 원인으로 꼽았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