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피부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
[뷰티팀] 본격 장마가 시작됐다. 평년보다 다소 늦은 편이지만 계속되는 마른 날씨에 여간 반가울 수 없다. 하지만 피부 건강에는 적신호다. 가뜩이나 습한 날씨에 비까지 내리니 피부의 컨디션은 덩달아 나빠질 것. 장마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
장마철 피부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
찌는듯한 더운 날씨에 장마로 인해 습도까지 높아진다면 그야말로 피부에게는 최악이다. 피지 분비가 더욱 활발해지고 공기 중의 먼지들이 피부 표면의 유분과 메이크업 제품에 달라붙어 피부의 모공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피부가 간지럽거나 끈적일 수 있는데, 손으로 피부를 만지게 되면 세균의 번식이 증가해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이물질이 섞인 빗물도 피부에 닿았을 때 트러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장마철 피부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
따라서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세안이 필요하다. 일주일에 1~2번 각질제거와 딥글렌징으로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정리함과 동시에 모공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트러블을 예방해야 한다.

단, 높은 습도로 피부가 쉽게 끈적일 수 있는데 끈적임을 제거하려 자주 세안을 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손상될 수 있다. 이럴 땐 별도의 클렌징 제품 없이 물세안만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다.
장마철 피부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
또 꼼꼼한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날씨가 흐리다고 해서 자외선이 없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외선이 구름에 반사돼 흐린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자외선이 더욱 강하다.

다음으로 메이크업을 할 때는 많은 제품보다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높아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지고 답답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장마철 피부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
수면 시에도 얼굴이 닿기 쉬운 베개나 이불의 청결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해가 나는 시간에 바짝 말리거나 제습기나 난방기를 이용해서 습기를 제거해 줘야 한다.

또한 밤사이 피부에 모자란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은 끈적임과 함께 피부가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 수분 관리에 소홀할 수 있지만 겉은 유분으로 번들거리고 속은 건조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장마철에도 건강하고 산뜻한 피부를 위한 뷰티 아이템
장마철 피부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
CLEANSER 아베다 아우터 피스 포밍 클렌저(AVEDA outer peace foaming cleanser)는 아유르베다 허브 성분이 메이크업과 피비, 모공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SCRUB 필로소피 더 마이크로딜리버리 필 인-홈(PHILOSOPHY the microdelivery peel)은 비타민C와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 결을 고르게 해주고 살리실릭 에씨드 엑티베이팅 젤이 피부에 활력을 선사해준다.

NIGHT-CARE 아마란스 소라비 밸런싱 라인(Amaranth sorabee balancing)은 흡수가 빨라 덥고 습한 여름철에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수분과 보습이 탁월하다.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불가사리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에 탄력까지 부여해준다.
(사진출처: 아마란스, 아베다, 필로소피,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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