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저유가 수혜주(株)들이 웃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항공·정유·화학주가 모처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30달러(2.18%) 떨어진 배럴당 58.3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마감가는 지난 8일(배럴당 58.14달러) 이후 약 3주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그러나 전날 유가 급락은 일시적인 위험 회피 심리 탓이 크다며 그리스 사태로 유가 방향을 점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많다.
국제 유가는 지난달 초부터 약 2개월동안 60달러선 안팎에서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 핵협상이 타결된다면 국제 유가가 또 한 번 출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이 석유 생산 및 수출을 재개하면 유가의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CAP스탁론에서는 연 3.1%의 최저금리로 연계신용대출을 통하여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증시가 하락하면서 증권사 신용대출 반대매매가 임박한 고객의 경우 해당 주식을 팔지 않고 연 3.1% 저금리로 대환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해당 종목에 대해 한종목 100% 집중투자, ETF 거래가 가능하며, 마이너스 통장식으로 타사보다 좀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CAP스탁론은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 (구 동양증권), 대우증권, KB투자증권, 현대증권, 유진증권,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SK투자증권 등 국내 메이저 증권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연탄 전달식에는 정은보 이사장,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은 부산, 서울 지역의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0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정은보 이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사회공헌으로 나눔의 의미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국내 종목 3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 종목 3개를 제공합니다.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K-EGO는 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 고영, 에스피지를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에이비엘바이오, 위험 대비 초과 수익 기대 코어16은 에이비엘바이오와 관련해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위험 대비 수익률을 보여주는 샤프 비율이 2.57로 높아서다.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0일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 학술대회 2025에서 라지스토믹(ABL503)의 포스터 발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코어16 관계자는 "라지스토믹 투여 간격을 확대하여 안정성 프로파일을 개선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고영, 과매도 구간 진입고영은 뇌수술용 로봇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상승했다. 최근 한달간 20% 넘게 주가가 올랐다.최근에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코어16측 설명이다. 지난 4일 고영의 종가가 볼린저 밴드의 상단을 하향 돌파했다. 코어16측은 이와 관련해 "주가가 상단 밴드 돌파에 실패했다"며 "단기 과열이 완화하며 조정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17일에는 디마커 지표가 0.3을 하향 돌파하며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다고 봤다. 단기 반등 후 추가 하락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피지, 52주 신고가 달성에스피지는 지난 17일 종가를 기준으로 일별 수익률이 10% 하락했다. 강한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디렉시온 테슬라 하루 2배(티커 TSLL)’를 집중 매수했다. 반면 엔비디아(NVDA)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서학개미 고수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TSLL, ‘디렉시온 반도체 하루 3배(SOXL)’, 노보노디스크(ADR)(NVO)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마감 가격 기준 TSLL은 22.4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1.4% 내렸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EV) 판매 부진에도 주가가 사상 최고치 부근을 유지하고 있다. 월가의 시선이 단기 실적보다 로보택시 등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에 쏠려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미국 전역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를 구축해 알파벳의 웨이모와 우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텍사스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제한적인 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도이체방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 전망을 낮추면서도 “로보택시를 둘러싼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평가했다.서학개미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SOXL은 43.7달러로 1.02% 상승했다. NVO는 7.3%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반대로 뉴욕증시에서 같은 날 서학개미 고수들의 순매도가 몰린 종목은 NVDA, 테슬라(TSLA), 아이온큐(IONQ) 순이었다. 세 종목 주가는 각각 이전 거래일 대비 3.01%, -0.65%, -4.59% 변동해 마감했다.이태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