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연구원은 "예상치에 부합한 1분기 실적에 이어 2분기 실적도 견조하다"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9억원, 8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내년 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내수 시장 성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작년 내수 매출은 4766억원으로 추정되는 데 올해는 이보다 6% 증가한 5058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3년 63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치과용 (치료) 의자 매출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반기 대만, 태국 수출이 시작되고 올 연말 중국 허가가 예상되는만큼 내년 의자 매출은 올해보다 46% 증가할 것으로 배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내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35.6배에서 38.4배로 높였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