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6월2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1.79%의 수익률을 올렸다.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선 유럽과 인도펀드가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이 기간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국내 주식형펀드 122개가 모두 수익을 냈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1(6.29%)과 동부바이오헬스케어1(6.05%)은 최고 수익률을 유지했다.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5.27%), 알리안츠Best중소형주(4.17%),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3.97%),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3.38%), 미래에셋소비성장(3.37%), 동양중소형고배당(3.31%) 등도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대형그룹주 펀드도 모처럼 좋은 성과를 냈다. 현대현대그룹플러스1(2.33%),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1.95%), 한국투자삼성그룹리딩플러스1(1.35%), 미래에셋5대그룹대표주1(1.23%) 등이다.

반면 국내 채권형 펀드는 장기물 채권 금리 상승세로 -0.02%의 손실을 냈다. 하이굿초이스중장기, 트러스톤중장기, GS튼튼중장기1, 하나UBS파워중장기채권, 이스트스프링중장기 등이 -0.1% 안팎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선 미국펀드(0.92%), 일본펀드(3.07%), 인도펀드(3.40%)가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반면 중국펀드(-1.46%), 브라질펀드(-0.09%), 러시아펀드(-1.26%)는 손실을 냈다. KB스타유로인덱스가 5.40%로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슈로더유로(3.96%),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3.96%), KB스타재팬인덱스(3.82%),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3.79%), JP모간유럽대표(3.66%) 등이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