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각) 오전 열린 코파아메리카 8강에서 콜롬비아와 전후반 9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코파아메리카 8강전을 맞이한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는 전·후반 경기에서 승패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두 팀은 7번 키커까지 나선 후에야 승부를 낼 수 있었다.
콜롬비아는 7번째 키커 헤이손 무리요(그라나다)가 허공으로 슈팅을 날린 반면 아르헨티나는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가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28일 열리는 브라질-파라과이전 승자와 30일 콘셉시온의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코파아메리카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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