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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주요 증시, '그리스 협상 난항' 속 하락…닛케이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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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주요 증시가 그리스 채무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25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1.90포인트(0.10%) 하락한 2만846.1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리스를 둘러싼 협의 난항이 심리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며 "다만 일본 기업의 실적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 일본 증시에 대한 매력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 채무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둔화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을 논의하는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25일 오전 다시 만나기로 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의 협상안 수용을 거부하고 긴축 조치를 추가한 대안을 제시, 재정지출 축소를 위해 연금삭감을 요구하면서 그리스 정부와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1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3엔 내린 123.86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대만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4700선을 상향 돌파한 뒤 하락 전환해 31.84포인트(0.68%) 내린 4658.31에서 거래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53.28포인트(0.56%) 하락한 2만7251.69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62.11포인트(0.66%) 오른 9459.42를 나타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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