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서울시-현대차그룹 서울시-현대차그룹)



서울시-현대차그룹 한전부지 협상 돌입··"공공기여 1조7천억원"





`서울시 현대차그룹` 서울시와 혐대차그룹이 강남구 한전부지 개발으 위한 사전 협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23일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개발구상과 사전협상 제안서`가 제출됨에 따라 오늘 첫 협상단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제안서를 통해 서울 강남구 한전부지에 115층 571미터, 연면적 96만 제곱미터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짓겠다는 건축 계획을 내놓았다.



전체 부지의 37% 정도를 공공에 기여하기로 했는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1조7천 여 억원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설과 운영을 통해 모두 262조 6천억 원의 생산유발과 132만 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통해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상조정협의회는 서울시와 현대차그룹 양측 협상단과 외부 전문가, 강남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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