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멤버 소유가 과거 케이윌이 남자로 느껴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소유와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성시경은 “소유 씨가 한 방송에서 케이튈이 남자로 한번 느껴진 적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소유는 민망한 듯 크게 웃음을 터뜨렸고, 케이윌은 “이 말 오래 간다.”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소유는 “제가 약간 좀 향기에 민감하다.”고 입을 연 뒤 “어딜 갔다 오면 그거에 대한 좋은 기억이 향기로 남을 때가 있잖아요.”라고 설명하며 “미국의 큰 매장 있잖아요. 멋진 모델들이 상의를 벗고 있는 매장. 딱 들어갔을 때 향수냄새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남자한테 그 냄새가 나면 좀 호감이 가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케이윌에게 “그 향수를 뿌린 거야?”라고 물었고 케이윌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소유는 “어 이거 내가 좋아하는 냄샌데 이랬더니 케이윌이 저 향수 삼년 째 쓰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케이윌은 “저는 늘 뿌리던 거니까 뿌렸는데 눈빛이 약간.”이라고 말해 소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눈빛이 약간 흔들리는 걸 느꼈어요?”라며 짓궂게 물었고 케이윌은 “그래서 그 향수를 끊었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쁜 남자다.”라며 감탄했고 성시경은 “흔들어 놓고 멈추는구나?”라고 거들었다. 이 말을 들은 케이윌은 억울해하며 “내가 흔드는 게 아니라 자기가 흔들린 거지.”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성시경은 “썸이였군요.”라고 발언해 소유와 케이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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