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단체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을 초청해 '100인 원탁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위가 쇄신과제로 선정한 당내 기득권 구조 타파, 사회적 특권 타파와 불평등 해소, 새정치연합의 전국정당화, 공천제도 민주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원탁회의 후 만찬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위원들과 심야회의를 이어간다.

이어 23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1차 혁신안을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hy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