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가 사흘째 상승세다.

17일 오후 1시28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전날보다 650원(3.27%) 상승한 2만550원에 거래됐다.

KG모빌리언스의 상승세는 휴대전화 결제 한도 상향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올해 총 결제 거래액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2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달 1일부터 실시된 휴대폰 결제 한도가 기존 30만원 대비 67% 증가한 50만원으로 결정, 향후 실적 개선 동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