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며 현재까지 메르스 감염자는 총 1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5명 중 3명은 각각 삼성서울병원과 대청병원, 그리고 건국대병원에서 나왔고, 46세 여성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던중 감염됐습니다.

특히, 지난 3일 건양대병원에서 36번 확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도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메르스로 인해 58세 남성과 61세 남성이 숨지면서 사망자도 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기존 확진자 중 46세 여성과 55세 남성 등 4명은 병세가 호전되면서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퇴원 환자도 1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항생제 투여와 대증요법 등을 통해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르스 확진자를 연령대 별로 보면, 50대가 31명으로 가장 많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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