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이 중국 프리미엄 전기밥솥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리홈쿠첸은 전날보다 700원(5.43%)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원은 "리홈쿠첸 성장의 핵심은 프리미엄 IH전기밥솥"이라며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의 프리미엄 전기밭솥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동안 중국의 전기밥솥 시장은 연평균 8.7% 성장율을 보였으며, 중국내 전기밥솥 생산량은 2013년 기준 약 2억1000만대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전기밥솥 업체들은 프리미엄 전기밥솥을 중심으로 차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중국산 제품과 5년 정도 품질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