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최근 선보인 ‘우퍼 인터넷TV(IPTV) 셋톱박스’가 하루 100대씩 팔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0일 발표했다. 초고화질(UHD) 영상을 구현하는 UHD 셋톱박스와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우퍼 스피커가 결합한 제품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16일 출시 이후 180일 동안 1만8000대가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홈시어터 판매량이 1600여대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