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메르스 2위 발병국...국민 불안감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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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연합DB)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23명 추가되면서 전체 환자 수가 87명으로 늘었다.
오늘(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가 23명 늘어나면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2위 발병 국가가 됐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6번 환자의 사례처럼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들이, 대형병원을 방문해 다수에 바이러스를 노출시키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된 환자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평택성모병원에서 출발한 1차 유행은 안정화 상태로 접어들었고,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산발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이번 주를 계기로 환자가 정체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수진기자 4294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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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6번 환자의 사례처럼 추적관리에서 누락된 접촉자들이, 대형병원을 방문해 다수에 바이러스를 노출시키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된 환자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평택성모병원에서 출발한 1차 유행은 안정화 상태로 접어들었고,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산발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이번 주를 계기로 환자가 정체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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