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지난달 29일~지난 4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924개였다. 전주 신설법인 수(743개)에 비해 181개 늘었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지역 신설법인은 572개사였다. 부산(109개) 인천(80개) 대구(58개) 대전(50개) 광주(32개) 울산(2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으로는 서비스 및 기타(324개) 유통(171개) 정보통신(82개) 건설(59개) 관광 및 운송(51개) 무역(46개) 전기전자(41개) 등이었다.

공작·방산기계장비 수출입업을 하는 나이스홀딩스코리아(대표 이정학)가 자본금 2억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장비를 만드는 에스에스테크(대표 양승헌)가 자본금 5억원으로 부산에 문을 열었다. 실내건축공사업체 동양디자인(대표 정화식)은 자본금 2억원으로 인천에 개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