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존아단 연구원은 "쎌바이오텍 매출비중의 약 80%가 완제품이고, 나머지는 기초 원료인 원말"이라며 "완제품이 원말보다 이익률이 몇 배 높기 때문에 제품구성이 완제품 위주로 변화하는 동안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2003년 글로벌 암웨이의 유산균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암웨이와의 거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예상이다. 판매망 확대 추진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471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158억원(영업이익률 33.6%)을 달성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42.4배로 거래되고 있는데, 비교 회사들이 평균 30~40배고 시장의 고성장을 고려하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